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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같은 고급 패션 매장에서 고객의 시선을 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멋지고 아름다운 의류를 잘 보이는 곳에 진열하는 것이다.

다가올 시즌에 맞게 새로 런칭한 신상품을 마네킹에 입혀 보여주는 것이 이 신상품을 알리는 최고의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제한된 공간의 매장에서 모든 신상품을 보여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런 이유로 대부분의 패션 매장들은 카탈로그 인쇄물을 매장 한쪽에 비치해놓고 있다. 물론 옷걸이에서 다른 신상품을 꺼내어보고 입어 볼 수 있지만, 그건 고객이 우리 매장에 들어왔을 때의 이야기다.

패션 매장 앞을 지나치는 고객을 우리 매장으로 이끄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최근 디지털 사이니지가 이를 위한 강력한 대안이 되고 있다.

 
디지털 카탈로그

세로형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매장 앞에 설치하고 화면에는 매력적인 시즌 신상품이 차례차례 보여진다. 하나의 신상품이 보여지는 시간을 길지 않게 하여 고객이 매장 앞을 지나치는 짧은 몇 초 사이에 최소한 3~4개 신상품을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별도의 디지털 카탈로그를 제작할 필요가 있지만, 대부분의 패션 브랜드에서는 상품 출시 전에 해당 상품의 수많은 사진 촬영물을 보유하고 있다.
상품 포토를 활용하여 화려한 애니메이션이 가미된 멋진 사이니지 콘텐츠를 제작하면 상품이 더욱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이벤트 알림

패션 기업은 의외로 고객 사은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을 잘 하지 않는 것 같다. 상품 판매에 있어서 보통은 원플러스원, 사은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패션 매장에서 이러한 행사를 하는 것은 보기 어렵다. 이와 같은 이벤트를 잘 열지 못하는 어떤 이유가 있겠지만, 만약 의지가 있다만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이벤트 알림은 꽤 효과적일 수 있다.
‘지금 이 상품을 구입하면 어떤 사은품을 증정합니다’라는 이벤트를 쉽게 고객에게 알릴 수 있다면 고객을 우리 매장으로 유입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세일 알림

만약 세일 시즌이라면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세일 홍보는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종일 소리쳐서 세일 중이라는 것을 알릴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매장 앞에 POP이라도 세워서 세일을 알리자니 조금 격이 떨어지는 느낌을 줄 수도 있고 POP은 주문하고 받기까지 최소 며칠이 걸린다.
이때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세일 알림은 아주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시즌 세일, 특별 세일, 특정 품목 세일 등등 원하는 세일 알림 콘텐츠를 당일에 바로 제작할 수 있고 또 제작 후 바로 사이니지 디스플레이에 출력할 수도 있다.